안녕하세요. 2026년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매년 1월 1일은 정부 복지 기준이 바뀌는 날입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장 기다리시는 ‘기초연금’ 기준이 올해 역대급으로 완화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나는 재산이 조금 있어서 안 돼”, “작년에 신청했다가 2만 원 차이로 떨어졌어” 하시던 분들, 올해는 무조건 다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기준 중위소득이 256만 원(1인 가구)으로 확정되면서, 기초연금 선정 문턱도 대폭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이걸 몰라서 못 받는 분들이 20만 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1. 2026년 선정기준액, 도대체 얼마까지 오르나?
가장 중요한 건 ‘얼마를 벌어도 받을 수 있느냐’겠죠. 정부가 발표한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 256만 원입니다. 이는 작년 대비 7.2%나 오른 수치인데요.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하기 때문에, 이 중위소득 인상분에 맞춰 ‘선정기준액(커트라인)’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즉, 작년에는 소득인정액이 220만 원이라서 탈락하셨던 분도, 올해는 선정기준이 240~250만 원 선으로 오르면서 ‘합격’으로 바뀔 수 있다는 뜻입니다.
| 구분 | 2025년 기준 (기존) | 2026년 변경 (예상/확정) |
|---|---|---|
| 단독가구 선정기준 | 약 213~220만 원 | 약 236~245만 원 (상향) |
| 부부가구 선정기준 | 약 340~350만 원 | 약 377만 원 이상 (상향) |
| 근로소득 공제 | 110만 원 대 | 160만 원 (확대) |
※ 위 표의 선정기준액은 정부 확정 고시에 따라 1~2만 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소득 인정 범위가 넓어졌다’는 흐름은 확실합니다.
2. 일하는 어르신? “월급 300만 원 받아도 받습니다”
제가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나는 경비일 하느라 월급 250만 원 받아서 안 돼”라고 지레 포기하시는 분들입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2026년부터는 근로소득 기본공제가 160만 원까지 늘어납니다(최저임금 인상 반영). 이게 무슨 말이냐면, 월급을 300만 원 받아도 나라에서는 140만 원밖에 못 번 것으로 쳐준다는 겁니다. 여기에 추가로 30%를 더 깎아주죠.
- [계산 예시] 월급 300만 원 수령 시
- ① 300만 원 – 160만 원(기본공제) = 140만 원
- ② 140만 원 × 0.7(추가공제) = 최종 소득인정액 98만 원
보세요. 월급은 300만 원이지만, 기초연금 심사에서는 98만 원으로 계산됩니다. 집이나 다른 재산이 아주 많지 않다면 충분히 기초연금(약 35만 원)을 전액 받으실 수 있는 구간입니다.
3. “이것” 때문에 탈락했다면? 2026년은 기회다
작년에 아슬아슬하게 탈락하셨던 분들 중 상당수가 ‘고급 자동차’나 ‘회원권’ 때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량 가액은 떨어지죠? 배기량 3000cc 이상 차량이라도 차량 연식이 10년이 지났거나, 가액이 4,000만 원 밑으로 떨어졌다면 일반 재산으로 잡혀 수급 가능성이 생깁니다.
특히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7.2%나 오르면서, 웬만한 소득 증가는 커버가 가능해졌습니다. 자녀 명의의 집에 사시더라도 ‘무료임차소득’ 기준만 잘 확인하면 문제없습니다.

딱 3분만 투자해서 조회해보세요
기초연금은 신청주의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나라에서 “받으세요” 하고 돈을 넣어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고, 신청한 달부터 지급됩니다. (1월에 신청 안 하고 2월에 하면 1월분 35만 원은 날아갑니다!)
주민센터 방문이 번거로우시다면, 자녀분께 부탁해서 스마트폰으로 ‘복지로’ 모의계산을 한 번만 돌려보세요. 2026년 바뀐 기준이 적용되어 “수급 대상 가능성 높음”이 뜰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본 정보는 보건복지부의 2026년 기준 중위소득 및 최신 기초연금 고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오늘 당장 확인하셔서 소중한 노후 자금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