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로 떨어져 지내면서 월세는 이중으로 나가는데, 세금 혜택은 못 받아서 억울하셨나요? 2026년부터는 주말부부도 각각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최대 170만 원을 돌려받는 이번 정책, 놓치면 손해입니다.
📌 2026 주말부부 월세 공제 핵심 요약
- 대상: 근무지·학업 등으로 주소를 달리하는 부부 (분리세대)
- 한도: 부부 합산 연 1,000만 원 (최대 170만 원 환급)
- 요건: 총급여 8,000만 원 이하 (각각 적용)
- 신청: 2026년 1월 연말정산부터 즉시 적용
지금까지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여야만 공제가 가능해 주말부부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죠. 하지만 2026년 개정 세법으로 숨통이 트였습니다. 어떻게 신청하고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국세청 최신 확정안을 기준으로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
1. “따로 살아도 OK” 2026년 달라진 공제 조건
핵심은 ‘실거주’의 인정 범위 확대입니다. 기존에는 무주택 세대주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에 거주해야만 공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직장, 질병 요양, 취학 등의 이유로 부부가 어쩔 수 없이 별거하는 경우, 배우자가 계약하고 거주하는 월세집에 대해서도 세액공제를 허용합니다.
단, 무조건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3가지 ‘돈’과 관련된 숫자를 체크해보세요.
- 소득 요건: 근로자 본인의 총급여가 8,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부부 합산 아님, 신청 당사자 기준)
- 주택 요건: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원 포함)
- 세대 요건: 12월 31일 기준, 부부 모두 무주택자여야 가장 안전합니다.

2. 최대 170만 원? 내 환급액 계산하기
가장 중요한 건 “그래서 얼마를 돌려받느냐”겠죠. 공제율은 소득 구간에 따라 15% 또는 17%로 나뉩니다. 중요한 점은 부부가 각각 공제를 신청하더라도, 두 사람의 공제 대상 월세액 합계는 연 1,000만 원을 넘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즉, 남편이 월세 600만 원, 아내가 월세 600만 원을 냈더라도 합산 1,200만 원 중 1,000만 원까지만 인정됩니다.
💰 주말부부 김철수·이영희 부부의 환급 시뮬레이션
| 구분 | 남편 (서울 거주) | 아내 (세종 거주) | 합계 환급액 |
|---|---|---|---|
| 총급여 | 5,000만 원 | 4,500만 원 | – |
| 월세 지출 | 연 600만 원 | 연 400만 원 | 1,000만 원 (한도 내) |
| 공제율 | 17% | 17% | (각각 적용) |
| 최종 환급금 | 102만 원 | 68만 원 | 총 170만 원 |
3. 신청 따라하기 (3단계)
집주인 동의는 필요 없습니다. 아래 서류만 준비해서 회사 연말정산 담당자에게 제출하거나 홈택스에 업로드하세요.
- 서류 준비: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 이체 내역(계좌이체 영수증 등).
- 배우자 증명: 주말부부 공제를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첨부하여 법적 부부임을 증명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제출: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 [소득·세액공제 자료 제출] 메뉴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부부 둘 다 총급여가 8,000만 원을 넘으면 아예 못 받나요?
네, 아쉽게도 월세 ‘세액공제’는 불가능합니다. 대신 ‘소득공제'(현금영수증 처리)는 가능하니 홈택스에서 주택임차료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하세요.
Q2. 혼인신고를 아직 안 한 사실혼 관계도 되나요?
안 됩니다. 법률상 배우자 관계여야 하며, 12월 31일 기준으로 혼인신고가 되어 있어야 부부 합산 한도나 분리세대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Q3. 아내 명의로 계약하고 남편이 돈을 보냈다면요?
원칙적으로는 ‘계약자’와 ‘송금자’가 일치해야 안전합니다. 하지만 부부 관계가 입증되면 소명 후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2026년부터는 각자 명의로 계약하고 각자 송금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 함께 보면 계좌가 불어나는 글:
👉 “헬스장비도 돌려받는다” 2026년 연말정산, 모르면 손해 보는 신규 공제 3대장
👉 “설마 내 돈도?” 2026년, 잊고 있던 24만 원 찾아가세요 (환급금 조회)
※ 이 글은 2026년 1월 15일 기준의 세법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정확한 공제 여부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세무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